[장수=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장수군은 마을에 다양한 문화‧복지 체험 프로그램을 전하는 마을활동강사 육성 프로젝트 '문화너름새'가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장수군에 따르면 '문화너름새'는 장수군이 주최하고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장수지역활력센터 주관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기가 마을활동강사 수료를 완료했다.
마을활동강사 '문화너름새' 수료식 모습[사진=장수군청] |
문화너름새 1기 8명은 문화 활동 강사로서 한지부채와 매듭공예, 비누만들기 등 수공예 활동과 노래교실, 요가, 책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문화너름새 2기 14명은 일명 '맛난 사람들'로 장수군 음식 문화 복원·확장을 위한 마을 활동 강사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앞서 지난 23일 장수군은 수료생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활동강사 양성프로그램 '문화너름새 제2기'수료식을 마쳤으며 '문화너름새'에서 '너름새'란 주로 판소리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무슨 일을 벌이고 주선하는 솜씨'를 이르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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