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 원예농가·예비 귀농인 30명 대상 현장교육
[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시설원예농가 및 예비 귀농인 등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8일 스마트 팜 시설원예 현장견학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가 고령화와 기후 변화에 따른 작물의 생태계 변화 등 농업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스마트 팜 기술로 해결하고, IT융·복합 기반시설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는 농업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마련한다.
농업 현장 교육 모습 [사진=공주시] |
3년째 스마트 팜을 운영하고 있는 계룡면 경천리 오영훈 농가의 딸기 시설하우스를 방문해 경험담을 청취하고, 충남농업기술원의 ICT 선진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팜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한다.
참가 인원은 총 30명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시설원예농가나 예비 귀농인은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041-840-8688)로 예약 및 문의하면 된다.
류승용 농촌진흥과장은 "농업인들이 평소 농업과 접목할 수 있는 신기술에 관심이 많았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서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미래농업의 청사진을 바라보면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