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전날 이글 등을 뽑아내 공동16위로 선전했던 배상문이 하위권에 처졌다.
배상문(33)은 3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 포트 로열 골프 코스(파71·684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버뮤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6개를 기록, 4오버파 75타로 부진했다.
중간 합계 2언더파 211타를 기록한 배상문은 공동59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배상문은 3라운드에서 공동59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사진=PGA] |
이날 배상문은 전반엔 초반 보기 2개를 했으나 5번(파4)과 7번홀(파5) 버디로 만회했다. 하지후반에만 보기 4개를 범했다.
이경훈도 버디 3개와 보기 4개, 트리플 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잃고 공동63위(이븐파 213타)로 23계단 하락했다.
'전날 공동선두' 해리 힉스(미국)가 3라운드에서 6타를 줄인 17언더파 196타, 단독 선두에 올랐다. 올 시즌 데뷔한 힉스는 데뷔 첫승을 눈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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