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7' 기술지원 종료에 따라 사이버 보안 강화
[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충남도는 연말까지 윈도우7(window7) 운영체제를 사용 중인 행정업무용 컴퓨터 3700여대를 윈도우10(window10)으로 교체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운영체제 교체는 내년 1월14일부터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우7 기술지원 서비스가 중단됨에 따라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현재 도는 4300여대의 업무용 컴퓨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 노후 컴퓨터 1680대를 윈도우10 내장 신규 컴퓨터로 교체한 바 있다.
충남도청 전경 [사진=충남도청] |
나머지 컴퓨터 중 내구연수가 남은 2000여대에 대해서는 오는 12월까지 운영체제 변경 작업을 진행, 연내 총 3700여대에 대한 운영체제 교체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내년 1월에는 내구연수에 도달하는 노후 컴퓨터 600여대를 신규 컴퓨터로 추가 교체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윈도우7 기술지원이 끝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사전 대비하고 도의 각종 정보 시스템을 철저히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bbb1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