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 선거일 확정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광양시체육회장인 정현복 광양시장이 광양읍사무소 소회의실에서 '제1차 시 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광양시체육회 이사회의 동의를 받은 광양시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위촉장 전달식을 가졌으며, 위원장 선출과 위원회 구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민선 선거의 첫 걸음을 딛게 됐다.
광양읍사무소 소회의실에서 '제1차 市 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 개최하고 기념촬영 했다.[사진=광양시] |
위원장으로는 박지윤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김정현(법무사) 위원이 만장일치로 호선됐으며, 선거일은 오는 12월 27일 결정돼 광양시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의 추진 일정에 따라 선거가 치러지게 된다.
위촉장 전달식에 앞서 정현복 광양시체육회장은 "첫 민선 체육회장을 선출하는 일이다 보니 준비하는 과정이 결코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며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의 역할이 막중한 만큼 지혜를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시체육회장 선거괸리위원회는 오는 5일까지 선거일을 공고한 후 12월 11일 후보자 명부를 작성하고, 12월 16일~17일 체육회장 후보자 등록 신청을 마감한 뒤 12월 18일 선거인 명부를 확정하여 12월 27일 선거를 실시할 계획이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