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3년간 625억원 규모로 동반성장 활동 지원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동반성장위원회와 롯데하이마트는 4일 서울 송파 잠실롯데호텔에서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롯데하이마트는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대․중소기업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향후 3년간 총 625억원 규모의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상생협력 모델을 도입하고,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제값 쳐주기 △제때 주기 △상생결제로 주기)을 철저히 준수하기로 했다.
특히, 롯데하이마트는 대기업 임직원과 협력중소기업 임직원과의 복지격차 완화를 위해 공동근로복지기금을 확대 조성한 점에서 의의가 크다는 설명이다.
동반위는 롯데하이마트와 협력 중소기업의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동반성장 활동이 실천되도록 혁신 기술 구매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 협력하고 매년 우수사례를 도출·홍보하기로 했다.
권기홍 위원장은 "롯데하이마트가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 임직원에게도 동반성장의 성과를 나눠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특히 '공동근로복지기금'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 임직원의 복리후생 지원을 약속해 준 점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왼쪽부터)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이혜성 복정제형 대표가 4일 서울 송파 잠실롯데호텔에서 열린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19.11.04 [사진=동반성장위원회] 204mkh@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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