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자유한국당은 내년 4월에 치러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박완수 의원(창원 의창)을 당 총선기획단 위원으로 4일 임명했다.
자유한국당 박완수 국회의원(오른쪽)이 4일 황교안 당 대표로부터 총선기획단 위원 임명장을 받고 있다.[사진=박완수 국회의원]2019.11.04 news2349@newspim.com |
총선기획단은 선거기본계획 수립, 공천의 방향 설정, 선대위 구성 등 선거와 관련한 당내 제반을 구축하는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총선기획단에는 박맹우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총괄팀장에 이진복 의원, 간사에 추경호 의원이 임명됐다.
원내에서는 박완수 의원을 비롯해 김선동·박덕흠·홍철호·이만희·이양수·전희경 의원이 위원으로 포함됐다. 원외 인사로는 원영섭 조직부총장과 김우석 당대표 상근특보가 임명됐다.
박완수 의원은 "문재인정부 들어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경제 위기로 민생이 사경을 헤매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이 때문에 내년 총선이 갖는 시대의 사명은 더욱 중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선기획단의 구성원으로서 독선과 오만의 정부로부터 민생을 구해낼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충실히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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