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지방국세청은 이동신 청장이 4일 부산 자갈치시장을 방문해 상인회 임원들과 현장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동신 부산지방국세청장(왼쪽 두 번째)이 4일 부산 자갈치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수산물을 살펴보고 있다.[사진=부산국세청] 2019.11.04 news2349@newspim.com |
부산어패류처리조합,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 남포동건어물도매시장, 부산자갈밭시장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영세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세금정보 리플릿 등을 배부하고, 납세자 권익보호 동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상인회 임원들은 의제매입세액 공제 적용범위를 확대하고, 전자계산서 의무발급 기준을 상향해 줄 것 등을 건의했다.
이동신 청장은 "전통시장의 많은 상인분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경기침체와 일본 수출규제 등으로 관광객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세금에 대한 고충 없이 생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