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최근 학교 인성관 창업교육실에서 '2019 STAR T-UP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호남권 소재 고등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우수 아이템 발굴과 창업에 대한 흥미 유도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총 123개 팀이 참가, 심사를 거쳐 고등부 12개 팀과 대학부 11개 팀이 수상했다.

고등부 대상은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권혜원 학생의 '잠금 블라인드'가 선정됐으며, 대학부 대상에는 광주대학교 강준혁·최유진·이수아 학생의 '조립식 신발 슈 박스(shoe Box)'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주대 창업지원단 최완석 단장은 "이번 경진대회에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출품돼 성황리에 끝났다"면서 "지역 내 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수 창업아이템 발굴 및 지원에 적극 나서 미래 청년 기업가를 양성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창업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한 광주대는 중소기업벤처부의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 3년간 55여억원의 국비를 받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시제품 개발비용과 마케팅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지역거점(원스톱상담창구) 운영과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 창업기업의 유통판매 활성화를 위한 광주 RE장터 운영 등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기술 융합형 스타 창업가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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