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투교협)는 주식투자 경험이 적거나 신규 투자자들을 겨냥한 '알고 시작하는 주식투자' 책자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책자는 크게 두 편으로 나누어 1편(주식투자 이해)에서는 주식투자 자세, 주가결정 요인, 성공투자 원칙, 투자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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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자료=금융투자협회] 2019.11.06 bom224@newspim.com |
또 2편(주식투자 실제)에서는 주식투자 단계, 추세 읽기, 주도주 찾기, 실전 사례 등에 대해 전문가들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1편은 강병욱 가천대학교 경영학과 겸임교수(前 한화 및 삼성증권 근무), 2편에는 정병일 KB증권 WM스타자문단 부장이 참여했다.
투교협 측은 "국내 주식거래 활동계좌(2849만개)가 사상 처음으로 경제활동인구(2821만명)을 초과해 외형적으로는 주식 투자가 대중적 자산관리 수단으로 자리 잡은 모습"이라며 "여전히 주식 투자를 장기적 관점의 투자가 아닌 단기·기술적 매매(Timing) 시각으로 보는 등 합리적인 투자문화가 정착되지 못하고 있다는 아쉬움에서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명한 금융투자 시리즈의 전작인 'ELS ETF ETN'에 이어 두 번째 발간하는 책자다.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와 시장 상황 아래 자신의 투자성향을 잘 파악하고, 기업 가치에 기초한 장기적이며 효율적인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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