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경기 수원시와 수원시새마을회는 8일(현지시각) 키르기스스탄 악바샷 마을에서 '키르기스스탄 새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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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8일(현지시각) 열린 키르기스스탄 새마을회관 준공식에서 수원시·수원시새마을회·키르기스스탄 관계자, 마을주민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2019.11.08 4611c@newspim.com |
키르기스스탄 새마을회관은 시와 새마을회가 함께하는 '지구촌 새마을협력사업'의 하나로 건립됐다. 지난 6월 공사를 시작해 10월 말 준공했다. 시 예산 5000여만원이 투입됐다. 준공식에는 시·새마을회·키르기스스탄 관계자와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새마을회관은 단층건물(270㎡)로 사무실, 컴퓨터실, 공부방, 주방, 화장실, 강당 등을 갖췄다. 시는 주민들의 화합, 마을 공동체 형성 공간이자 키르기스스탄 내 새마을운동 확산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왕철호 수원시 자치행정과장은 "키르기스스탄을 비롯한 세계 여러 국가에 새마을정신을 지속해서 전파하고, 그 가치를 알리겠다"며 "새마을회관이 익바샷 마을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461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