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8일 공공청사 조성 실시계획 중간보고회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울진지역 공공청사 조성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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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경북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울진 공공청사 조성을 위한 군 관리계획 결정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사진=울진군] |
울진군은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 공공청사 조성을 위한 군 관리계획 결정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추진 과정을 공유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전찬걸 군수를 비롯 장시원 울진군의회 의장, 손부식 울진경찰서장, 울진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용역사로부터 계획의 개요, 입지여건, 공공청사 조성계획(안),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을 듣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울진군은 울진읍 고성리 산21번지 일원 14만602㎡의 부지에 공공청사를 조성키로 하고 지난 해 12월7일 울진경찰서,울진교육지원청과 ▲군 관리계획 결정 및 기반조성 ▲울진경찰서 이전 및 교육시설 용지 제공 ▲국·공유 재산 교환·매각 등을 담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울진군은 지난해부터 부지매입을 추진한데 이어 지난 4월 9일부터 부터 군 관리계획 결정 및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가 5월 13일(1차)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2차 중간보고회를 통해 추진상황, 문제점, 개선방안 등 의견을 수렴,용역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찬걸 군수는 "36번국도 직선화와 울진읍 온양리~근남면 수산리를 연결하는 울진대로 4차선 확·포장 공사와 연계해 도심의 외곽지이면서 교통의 중심지에 울진경찰서 등 관련기관이 이전하게 되면 울진군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