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억원 들여 내년 6월 준공…맘센터‧장난감공유센터 등 조성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서구는 12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장종태 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설계자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수동 구청사 리모델링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설계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구는 복수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5월 개청식을 갖고 신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특별교부세 12억원을 확보, 기존 청사를 리모델링해 복합커뮤니센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12일 대전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복수동 구청사 리모델링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설계용역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서구청] |
지상 3층, 연면적 511.82㎡ 규모로 △지상 1층, 맘센터, 무인민원발급기 △지상 2층, 다목적프로그램실, 장난감공유센터 △지상 3층 공유부엌, 족욕실 등을 갖춘다. 구는 오는 12월 착공, 2020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 의견을 반영,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 및 시설을 조정해 전 연령층의 호응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방침이다.
장종태 구청장은 "민선 7기 약속사업인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하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주민 거점 커뮤니티 공간을 확대해 주민의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