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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천만영화' 나올까…'백두산' '겨울왕국2' 막오르는 겨울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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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 투입 대작부터 틈새시장 노리는 영화까지
'겨울왕국2' '캣츠' 등 강력한 외화 라이벌도 가세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올해 극장가는 '예측 불가'의 해였다. 극장가 비수기인 상반기 '극한직업' '어벤져스:엔드게임' '알라딘' '기생충' 등 총 네 편의 1000만 영화가 탄생했지만, 최대 성수기 여름에는 단 한 편의 1000만 영화도 나오지 못했다.

이 가운데 극장가 마지막 성수기가 돌아왔다. 추운 날씨와 방학 시즌으로 관객 유입이 많은 겨울이다. 이에 주요 배급사들은 저마다 아껴뒀던 마지막 히든카드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홍보 마케팅에 돌입했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백두산'(왼쪽)과 '천문:하늘에 묻는다' 포스터 [사진=CJ ENM·롯데컬처웍스] 2019.11.13 jjy333jjy@newspim.com

◆ 대규모 물량 공세…CJ ENM '백두산' vs 롯데컬처웍스 '천문' 

가장 기대를 모으는 건 다음 달 18일 개봉하는 영화 '백두산'이다. 한반도를 집어삼킬 백두산 화산 폭발을 막으러 나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올 한해 신작을 선보이는 족족 흥행시킨 CJ ENM의 작품으로 무려 260억원을 투자했다. '신과 함께' 시리즈를 만든 덱스터스튜디오가 제작하고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등 충무로 흥행 보증 배우들이 대거 투입됐다. 메가폰은 이해준 감독과 김병서 감독이 함께 잡았다. 이 감독은 '나의 독재자'(2014)를 연출했고, 김 감독은 'PMC:더 벙커'(2018) 촬영 감독 출신이다. 

'백두산'에 대적하는 작품은 롯데컬처웍스가 155억원을 쏟아부은 '천문:하늘에 묻는다'(천문)다. 12월 개봉을 확정한 이 영화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대왕과 한순간에 역사 속에서 사라진 장영실의 숨겨진 사연을 다룬다. 영화 '쉬리'(1999) 이후 20년 만에 최민식과 한석규가 재회한 작품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또 다른 기대 요소는 스크린에 펼쳐질 조선의 아름다운 풍광이다. '천문'은 지난겨울 용인, 담양, 문경, 충주, 보성, 부안 등 전국 각지를 돌며 촬영을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감쪽같은 그녀'(왼쪽)와 '시동' 포스터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NEW] 2019.11.13 jjy333jjy@newspim.com

◆ 틈새시장을 노린다…메가박스 '감쪽같은 그녀' vs NEW '시동'

많은 제작비를 투자하진 않았지만, 소소한 웃음과 감동으로 관객 사냥에 나서는 작품들도 있다.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의 '감쪽같은 그녀'다. 다음 달 4일 개봉하는 이 영화는 72세 '꽃청춘' 할머니 앞에 12세 '애어른' 손녀가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수상한 동거를 그렸다. '신부수업'(2004) '허브'(2007) 등을 쓰고 연출한 허인무 감독의 작품이다. 베테랑 배우 나문희와 최연소 1000만 배우 김수안이 함께 호흡을 맞춰 관객을 웃고 울린다. 여기에 독거노인 가구, 조손 가구 등 사회 문제로 떠오른 소외 가구들의 이면을 들춰 의미를 더했다. 

12월에 관객을 만나는 또 다른 작품은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의 '시동'이다.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 형을 만난 반항아 택일과 상필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이야기다. 평점 9.8을 기록하며 호평받은 조금산 작가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마동석,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 등 원작과 높은 싱크로율로을 자랑하는 캐스팅으로 기대를 높여왔다. 전작 '글로리데이'(2016)로 스무 살 청춘의 뜨거움을 고스란히 담아냈던 최정열 감독의 신작이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겨울왕국2'(왼쪽)와 '캣츠' 포스터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코리아(유)] 2019.11.13 jjy333jjy@newspim.com

외화 기대작도 합류… 디즈니 '겨울왕국2' vs 유니버설 '캣츠'

한국영화를 위협할 외화도 두 편 있다. 애니메이션 최초로 국내 관객 1000만 명을 돌파, 극장가 판도를 뒤흔든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013)의 두 번째 이야기 '겨울왕국2'가 21일 관객과 만난다. 이번 편은 엘사와 안나가 숨겨진 과거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스토리다. 엘사와 안나, 크리스토프와 스벤, 울라프의 여정에 불의 정령 브루니가 새롭게 합류했다. 전편 흥행에 큰 역할을 했던 OST '렛 잇 고'(Let it go)의 열풍은 '인투 디 언노운(Into the Unknown)'이 이어갈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소녀시대 태연이 불렀다. 전편보다 낫다는 해외 평가가 나온 만큼 국내에서도 흥행할 지 주목된다.  

유니버설픽처스의 '캣츠'도 다음 달 18일 개봉한다. 1983년 뮤지컬로 초연해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동명 뮤지컬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원작 제작자인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영화의 기획 및 작곡에 직접 참여했다. 여기에 뮤지컬 영화 '레 미제라블'(2012)의 감독 톰 후퍼가 연출을, 뮤지컬 영화 '드림 걸즈'(2006)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및 세계 유수 영화제를 휩쓴 제니퍼 허드슨이 타이틀롤 그리자벨라를 연기해 기대를 모은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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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다 '6연속 2위 이상' 대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1위 넬리 코르다가 멕시코 필드마저 정복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전설 소렌스탐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코르다는 4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리비에라 마야 오픈(총상금 2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코르다는 2위 아피차야 유볼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시즌 3승이자 통산 18승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넬리 코르다가 4일(한국시간) 리비에라 마야 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올 시즌 출전한 6개 대회에서 우승 3회, 준우승 3회를 기록한 코르다는 2001년 소렌스탐이 작성한 시즌 개막 후 6개 대회 연속 준우승 이상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와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포티넷 파운더스컵·포드 챔피언십·아람코 챔피언십에서는 3연속 준우승을 기록했다. 3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코르다는 5번 홀(파5) 이글을 시작으로 6, 7번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초반에 승기를 굳혔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는 티샷이 숲으로 향하며 분실구 위기를 맞았으나 장거리 퍼트를 성공시키며 보기에 그치는 집중력을 보였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넬리 코르다가 4일(한국시간) 리비에라 마야 오픈 18번홀에서 챔피언 퍼트를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주수빈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282타, 단독 8위에 올랐다. 2023년 투어 합류 이후 통산 두 번째 톱10이다. 2라운드 공동 62위로 컷을 통과한 강민지는 3~4라운드에서 반등했다. 최종일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기록하며 합계 5언더파 283타, 공동 9위로 데뷔 첫 톱10에 진입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주수빈.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강민지.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임진희는 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13위에 올라 순위를 끌어올렸고, 루키 황유민은 대회 첫 60대 타수(69타)를 기록하며 합계 3언더파 285타, 공동 20위로 대회를 마쳤다. psoq1337@newspim.com 2026-05-0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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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의 한국, 中 꺾고 우버컵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선봉에 선 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만리장성을 넘고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2026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결승전에서 중국을 3-1로 제압했다. 2010년과 2022년에 이은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남자 대표팀의 아쉬움을 씻어내는 '금빛 스매싱'이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첫 번째 단식 주자로 나선 안세영은 세계 2위 왕즈이를 2-0(21-10 21-13)으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한 번의 동점도 허용하지 않는 무결점 경기를 펼쳤다. 하프 스매시와 헤어핀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상대를 쥐락펴락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부터 8강, 4강전에 이어 결승까지 모든 경기에 첫 주자로 출전해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전승 행진을 벌이며 세계 1위다운 위력을 과시했다. 안세영은 왕즈이를 상대로 통산 20승(5패)째를 수확했다. 중국 언론에서조차 '공안증'(안세영 공포증)이라는 용어를 쓸 만큼 안세영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던 왕즈이는 지난 3월 전영오픈 결승에서 맞대결 10연패를 끊고 안세영에 일격을 가하기도 했으나,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 이어 이날까지 안세영에게 2연패를 당하며 천적 관계를 재확인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천위페이를 꺾은 김가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두 번째 주자였던 복식 이소희-정나은 조가 세계 1위 류성수-탄닝 조에 0-2로 패했지만, 세 번째 주자 김가은이 해결사로 나섰다. 김가은은 천위페이를 상대로 1게임 8-15의 열세를 뒤집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2-0(21-19 21-15) 승리를 따냈다. 분위기를 바꾼 천금 같은 승리였다. 마침표는 네 번째 주자가 찍었다. 파트너 공희용의 부상 결장으로 백하나와 손을 맞춘 김혜정은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세계 4위 지아이판-장수셴 조에 2-1(16-21 21-10 21-13) 역전승을 거뒀다. 첫 게임을 내준 백하나-김혜정은 전열을 가다듬은 2게임에서 시원한 공격을 퍼부으며 21-10으로 승리했다. 마지막 3게임은 더 압도적이었다. 3-2 상황에서 무려 9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고,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한국의 우승을 확정했다. 마지막 단식 주자였던 심유진(인천국제공항·19위)은 세계 5위 한웨와의 경기를 치르지 않고도 동료들과 함께 시상대 맨 위에서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중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올해 초 아시아단체선수권에 이어 우버컵까지 석권한 여자 대표팀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임을 증명하며 오는 9월 아시안게임을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 남자부에선 중국이 돌풍의 프랑스를 3-1로 물리치고 토머스컵 우승컵을 안았다.  psoq1337@newspim.com 2026-05-04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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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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