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프로 턴 이후 누적 상금 1억245만9468달러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프로 전향후 매 라운드 상금으로 1억여원 가량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13일(한국시간) "10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에서 우승, 통산 상금 1억2000만달러(약 1405억원)를 돌파한 우즈(44·미국)가 18홀, 한 라운드를 마칠 때마다 평균 9만5000달러(약 1억1000만원)를 벌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타이거 우즈가 프로 턴 후 매 라운드 상금으로 1억여원 가량의 수입을 올렸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19.11.14 yoonge93@newspim.com |
우즈는 조조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PGA 투어 누적 상금 1억245만9468달러(약 2000억원)를 기록했다.
이를 우즈가 프로로 전향한 1996년 이후 출전한 대회 수 345개의 라운드 수로 나누면 라운드당 상금이 1억원을 넘는다. 이 액수에서는 초청료 등이 제외 됐다.
우즈는 이날 2020년 2월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12월 역시 자신이 개최하는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이어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에 단장 겸 선수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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