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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손준호·민우혁·전동석 '판타스틱 뮤지컬 콘서트' 개최

기사입력 : 2019년11월20일 10:19

최종수정 : 2019년11월20일 10:19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뮤지컬 배우 이지훈과 손준호, 민우혁, 전동석이 '판타스틱 뮤지컬 콘서트' 첫 국내 공연을 연다.

이지훈, 손준호, 민우혁, 전동석은 오는 2020년 2월 1일부터 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2020 판타스틱 뮤지컬 콘서트(주최/제작 신스웨이브, 리즈앤마이크)'를 개최한다. 2018년부터 2년간 해외에서만 진행했던 이 공연의 첫 한국 무대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뮤지컬배우 이지훈, 손준호, 민우혁, 전동석 [사진=신스웨이브]2019.11.20 jyyang@newspim.com

'판타스틱 뮤지컬 콘서트'는 뮤지컬 한류를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K-뮤지컬을 전문제작해 아시아 시장을 공략해온 ㈜신스웨이브의 뮤지컬 콘서트 브랜드다.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 공략이 가능한 한국 뮤지컬 배우를 소개하려는 의도로 2018년 시작됐다. 마침 '모차르트!' '엘리자벳' '프랑켄슈타인' 등 여러 작품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이지훈, 손준호, 민우혁, 전동석이 함께 무대에 설 기회를 논의하던 중 의기투합했다.

비주얼과 실력을 갖춘 배우 4인의 만남은 아시아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켰다. 한국에 앞서 도쿄에서 진행된 2회의 공연은 전회 매진되며 현지 매체와 팬들의 극찬을 이끌어 냈다. '2020 판타스틱 뮤지컬 콘서트'는 이들의 세 번째 무대이자, 국내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공연으로 국내 팬들의 오랜 성원 끝에 성사됐다. 

이번 콘서트는 앞서 지난 10월 5일 개최된 전동석의 10주년 단독콘서트 '첫번째 선물'에서 깜짝 예고된 바 있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전동석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네명의 배우는 "오랫동안 꿈꿔온 무대"라며 내년 2월, 같은 자리에서 4명이 함께하는 '판타스틱 뮤지컬 콘서트'로 다시 인사할 예정이라고 직접 알렸다.

'2020 판타스틱 뮤지컬 콘서트'는 내년 2월 1일과 2일에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개최된다. 20일 오전 11시 인터파크에서 단독으로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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