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순정우 기자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현안사항 점검을 위한 현장회의가 경기 용인시 원삼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와 용인시, 사업시행자인 SK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개최됐다.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22일 오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 관계자들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현안사항 점검회의를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2019.11.22 jungwoo@newspim.com |
이화영 평화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주민민원 대응 및 행정절차 진행상황, 환경영향평가 현안사항 등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전력, 용수, 도로, 철도 등 기반시설 관련 국비 확보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도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글로벌 반도체 수요대응을 위한 메모리 생산설비와 기존 반도체의 장점들을 조합한 초고속·비휘발성 차세대 메모리 제조 및 연구시설, 중소기업 협력시설, 주거단지 등을 갖춘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하는 대규모 상생형 클러스터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오는 2020년 7월 산업단지 승인, 2021년 착공, 2024년 완공 등 목표대로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화영 도 평화부지사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미래의 대한민국 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킬 대규모 투자 사업으로 반도체 글로벌 시장 선점 효과는 물론 미래일자리 창출, 대중소기업 상생모델 구축 등 엄청난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관계기관과 함께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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