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한-아세안] 스타트업 엑스포 'ComeUp' 개막..."한·아세안 스타트업 연대 구축"

기사입력 : 2019년11월25일 14:26

최종수정 : 2019년11월28일 09:46

"스타트업 파트너십 구축... 28일 캄보디아서 내년 협력사업 논의"
스타트업 컨퍼런스·IR피칭·서밋 등 다양한 교류·협력 행사 이어져

[서울·부산=뉴스핌] 특별취재단 = 한국과 아세안 스타트업들의 성장과 연대를 위한 '한·아세안 스타트업 엑스포 ComeUp'의 막이 올랐다. 이번 행사는 한·아세안의 스타트업 생태계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국의 생태계를 이해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한·아세안 스타트업 엑스포, ComeUp' 개막식이 25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태국의 쑤빗 메씬시 고등교육과학혁신연구부 장관,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한·아세안 스타트업, 유니콘, 투자자·정부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영선 장관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의 스타트업 혁신주체들이 교류 협력할 수 있는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아세안은 GDP규모 2조9000억달러와 인구 6억5000만명을 보유한 거대한 경제권으로, 머지않아 한국 제1의 경제협력 파트너로 올라설 것"이라며 "이번 행사는 한·아세안 간 포용적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과 기술·문화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경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중기부는 이번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담을 계기로 각국의 스타트업 파트너십 구축을 제안했다"며 "오는 28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내년도에 추진될 다양한 스타트업 협력 사업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한·아세안 스타트업이 교류·협력하면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다고 본다"며 "연결의 힘으로 한국과 아세안이 4차산업혁명시대에 함께 번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25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한·아세안 스타트업 엑스포, ComeUp' 개막식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2019.11.25 204mkh@newspim.com

함께 자리한 쑤빗 메씬시 장관은 "기술과 문화를 함께 발전시킨 한국의 사례는 태국의 스타트업 육성 기조와 맥락이 같다"며 "이번 행사는 아세안 국가들이 대한민국 스타트업 발전상황을 직접 목격하고, 스타트업 협력에 대해 논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개막식 오프닝 영상에서는 인공지능으로 구현된 박영선 장관이 직접 영상에 등장해 화제가 됐다. 또한 박 장관과 쑤빗 메씬시 장관은 행사장 내에 위치한 K-뷰티 체험관, 스마트 팩토리 전시 부스 등을 함께 시찰했다.

이날 개막한 '한·아세안 스타트업 엑스포, ComeUp'은 오는 26일까지 한·아세안 스타트업 컨퍼런스, 스타트업 IR피칭, 스타트업 서밋 등 다양한 교류·협력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스타트업 컨퍼런스에서는 한국의 크래프톤·쿠팡, 아세안의 고젝·부칼라팍·큐레이브드 등 양국의 유니콘 기업·글로벌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연사로 출연해 자신들의 성공 스토리와 글로벌 진출 전략 등을 참가자들과 공유한다. 또한 한·아세안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유관기관들이 스타트업 정책을 교류하고,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컨퍼런스'도 함께 열린다.

또한 행사장 내에는 △브랜드K 등 유망 중기 뷰티제품을 전시하는 '중소기업존' △3D마스크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3D마스크팩 등 첨단 뷰티 신기술 '체험존'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돼 국내 중소기업 제품과 뷰티 산업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중기부는 이와 함께 '한·아세안 스타트업 엑스포, ComeUp'에 이어 한국의 창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소개하고, 해외 창업생태계와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ComeUp 2019'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

민경하 기자 204m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