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 25일 기업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울 삼성동 골든타워 18층에 강남기업 금융지점을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강남기업 금융지점은 IB 부문 5개팀과 크레딧 커뮤니케이션 부문 1개팀 등 총 40명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됐다. 새로 문을 연 강남기업금융지점은 기업여신과 물적금융(커머셜)여신 및 심사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왼쪽부터)이호근 애큐온저축은행 대표, 김경중 애큐온캐피탈 IB 부문장, 강재규 애큐온저축은행 IB 부문장, 백승규 애큐온캐피탈 커머셜 부문장, 정영석 애큐온저축은행 크레딧 커뮤니케이션 부문장,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애큐온저축은행] 2019.11.26 clean@newspim.com |
애큐온저축은행은 강남기업금융지점이 애큐온캐피탈과 같은 건물에 위치해 양사간 협업을 통한 비즈니스 콜라보를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콜라보 모델을 선보여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고, 이를 통해 협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포부다.
애큐온캐피탈은 전신인 KT캐피탈 시절부터 법인 대상의 여신, 투자, 기업 인수합병(M&A),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에 많은 경험과 실적을 쌓아왔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증권사, 회계법인, 법무법인 등과의 관계 강화를 위해 여의도에 기업금융센터를 설립하기도 했다.
이호근 애큐온저축은행 대표이사는 "강남기업금융지점은 기업금융 역량을 키우고 견실한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며 "직원들이 기업금융의 최전방에서 고객들에게 전문적이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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