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로이터=뉴스핌] 이민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합의에 임박했다고 밝히면서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법안 서명식에서 홍콩 선거 결과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선거 결과를 봤다. 우리는 홍콩 편이다. 알다시피 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아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중국과는 아주 중요한 거래의 마지막 진통을 겪고 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협상은 잘 진행되고 있고 홍콩에서도 일이 잘 해결되길 바란다. 나는 시 주석이 그것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를 알고 있고, 그가 그렇게 되길 바라고 있다는 것도 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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