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청북도 내 청년 10명 중 6명은 취업·이직 등의 이유로 충북 외 다른 지역으로의 이주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김원용) 청년위원회는 28일 청년뜨락 5959에서 연 지속가능발전 충북포럼에서 도내 11개 시·군 대학생과 직장인 청년 등 5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충북청년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사진=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청년위원회는 28일 청년뜨락 5959에서 연 지속가능발전 충북포럼에서 도내 11개 시·군 대학생과 직장인 청년 등 5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충북청년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자료에 따르면 향후 5년 내 다른 지역으로의 이주를 고려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58.3%였다.
이 같은 이유로 △취업·이직 34.1% △문화사회 인프라 부족 22.3% 등이 꼽혔다.
충북 삶에 불만족하는 이유로는 △교통 인프라 불편 26.7% △문호환경 부족 21.3% 등을 선택했다.
충북지역 지자체의 일자리 지원 정책에 대한 만족도는 10%에 불과했다.
불만족하는 이유로는 △정보 부족 34% △실질적 일자리 지원정책 부족 25.7% △한정된 취업 분야 17.9% 등을 꼽았다.
cosmosjh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