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 부두 운영사 선정 공고

기사입력 : 2019년11월29일 13:15

최종수정 : 2019년11월29일 13:15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통합 운영사를 선정해 우선 2-5단계 부두(3선석)가 2022년 7월 정상 개장할 계획이다.

BPA는 29일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운영사 선정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2020년 1월 7일 오후 5시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뒤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1월 8일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부산항만공사 전경[사진=부산항만공사]2019.4.9.news2349@newspim.com

이와 관련,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5층 컨퍼런스홀에서 국내외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해운항만물류 및 회계 등 관련분야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입찰 참여업체의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화물창출능력 △부두운영·관리역량 △업체신뢰도(재무상태) △참여·운영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70점 이상 득점한 업체 중 최고 점수를 득점한 1개의 업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선진화된 부산항으로 성장하기 위해 화물창출능력 등 과거의 평가항목에 자동화 도입, 친환경 및 안전분야, 정부와 BPA의 정책협조계획 등을 추가하여 평가하기로 했다.

그간 터미널 대형화 지원방안을 강구해온 정부정책 기조에 따라 북항 통합운영사에게는 가산점 부여를 통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부산신항 입구에 위치한 서컨테이너부두는 수심 20m 이상으로, 향후 북측 피더부두(1선석, 2023년 개장) 및 2-6단계 부두(2선석, 2026년 개장)와 통합 운영할 경우 2만TEU급 이상의 초대형선박 4척이 동시 접안할 수 있게 된다.

또 표준하역능력 기준으로 연간 355만TEU 이상을 처리할 수 있게 됨으로써 부산항의 환적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신항 서컨테이너부두는 부산항의 특성에 맞는 자동화 터미널로 전환될 수 있도록 첨단화된 하역장비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현재 세계 주요 항만은 4차산업혁명 및 해운물류환경 변화 등에 따라 완전자동화 터미널로 전환하는 추세다.

지금까지 운영사들은 과도한 차입금으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어 왔고, 부산항은 국가기반시설임에도 불구하고 공공기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BPA는 운영사의 투자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서컨테이너부두의 주요 하역장비를 직접 설치하기로 했다. 우선 2-5단계 부두에 컨테이너크레인 9기와 트랜스퍼크레인 46기를 설치하고, 정부와 협의하여 약 30%의 지분을 투자할 예정이다.

BPA 남기찬 사장은 "서컨테이너부두가 당초 목표한 2022년 7월에 정상적으로 개장하면 부산항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에 선정될 운영사와 함께 부산항의 혁신적인 운영체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운영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