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새미로' 팀, '홍보 UCC' 우수작 선정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 공무원들의 군정시책 아이디어 발굴.연구모임인 군정발전연구회가 가진 과제 발표 평가에서 '온새미로' 팀이 제안한 '홍보 UCC' 프로그램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정발전연구회가 최근 '2019년 군정발전연구회 과제 발표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울진군] 2019.12.02 nulcheon@newspim.com |
울진군은 최근 군청대회의실에서 '2019년 군정발전연구회 과제 발표회'를 열고 군정시책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군정발전연구회는 새로운 정책과 제안에 관심 있는 직원들이 군정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결성된 동아리 모임으로 총 7팀이 여가 시간을 활용해 군정에 대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해 왔다.
이날 발표회에는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지역인구 증가방안(4팀) △울진군 홍보 UCC제작(2팀) △해안도로 경관조성을 통한 관광 활성화(1팀)등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다수 제안됐다.
발표회 결과 우수 팀은 '가르거나, 쪼개지 않고, 생김새 그대로,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의 뜻을 담은 순우리말인 '온새미로' 팀이 차지했다.
'온새미로' 팀은 '때 묻지 않은 동해바다에서 진정한 '나'를 찾아 간다'의 주제를 담아 울진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참된 힐링을 홍보 UCC로 제작해 선보여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전찬걸 군수는 "군정발전연구회의 남다른 창의성과 아이디어를 접목한 수준 높은 연구결과는 내년도 예산 및 정책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고 향후 군정발전연구에 많은 공무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각종 인센티브 제공 등 '군정발전연구회'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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