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원내대표 "중앙당과 지방의회 교량 역할 충실"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의회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로 정영길 의원(경북 성주)이 선출됐다.
경북도의회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정영길 의원(경북 성주)[사진=경북도의회] |
신임 정 원내대표는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장을 지내고 현재 건설소방위원회 소속으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행복한 놀이공간 조성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한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경북의 지형적 특성과 실정을 감안한 청년 일자리창출에 주력해야 할 것도 강조해왔다.
정 원내대표는 "독선과 독단의 리더십이 아닌 대화와 소통의 민주적 리더십으로 의원들의 마음을 모으겠다"며 "당과 지방의회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의 현안문제 등을 중앙당에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등 교량적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원내대표의 임기는 내년 말까지며 원내대표단은 추후에 선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북도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은 지난달 28일 문경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서 의원연수를 갖고 도기욱 대표의 뒤를 이은 신임 원내대표로 성주 출신 정영길 의원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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