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백종원표 베이커리 프랜차이즈가 새롭게 문을 연다.
5일 관련 업계와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에 따르면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지난 2일 빽다방베이커리의 정보공개서를 등록했다.

기존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였던 빽다방의 주력 메뉴가 커피와 음료였다면 빽다방베이커리는 제빵·제과를 대표 메뉴로 한 가맹 사업을 시작하는 셈이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9월 서울 신사사거리에 빽다방베이커리 파일럿 매장을 내고 이를 운영한 바 있다. 가맹사업 전 메뉴 구성과 서비스, 사업성 등을 평가하기 위해서다.
빽다방베이커리는 커피와 기존 빽다방 베이커리 메뉴인 소시지빵, 사라다빵, 식빵 등 제품도 함께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빽다방베이커리의 가맹 예치금은 2864만원, 인테리어 비용 (3.3㎡)당 216만원이다. 기준 점포 면적(99 ㎡)에 따른 총 인테리어 비용은 6500만원이다. 가맹 계약 기간은 최초 2년, 연장 1년이다.
hj030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