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미션 결과 공유, 자녀와 함께 시간보내기 등
아빠 육아참여로 '함께 육아' 분위기 확산 기대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7일 중소벤처기업 호남연수원에서 '광주, 100인의 아빠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광주, 100인의 아빠단'은 3~7세 자녀를 둔 가정 아빠들의 육아참여모임으로, 7월24일 발대식을 가진 후 11월까지 활동해왔다.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 청사 2019.11.24 jb5459@newspim.com |
특히 전국 지역별 아빠단과 함께 주간미션(놀이, 교육, 건강, 일상, 관계 등 5개 분야) 수행 결과를 아빠단 공식커뮤니티에 게재하고 육아의 즐거움과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자녀와 함께하는 오프라인 프로그램(수영대회관람, 시네마데이, 뮤지컬 관람 등)에 참여하는 등 '함께 육아'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날 행사는 올해 아빠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아빠에 대한 광주광역시장 표창 수여, 아빠와 함께하는 놀이체험, 부모를 위한 놀이법 멘토 강의와 아이들을 위한 인형극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활동우수아빠로 선정된 남경완 씨는 "매주 새로운 미션이 부담됐지만 새로운 미션을 접하고 어떻게 풀어 가면 좋을지 아이들과 함께 고민하던 시간들이 소중한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영숙 시 여성가족정책관은 "내년 제2기 광주 100인의 아빠단은 더욱 내실있게 추진해 '같이 하는 함께 육아, 가치 있는 행복육아' 분위기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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