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발암물질 우려' 당뇨약 메트포르민, 단일·복합제 134개사 637건…대표 품목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단일제 대웅 '다이아벡스'·복합제 MSD 자누메트 처방 활발
식약처 "아직은 전수조사 계획 없다…당분간 사태 관망"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발사르탄과 라니티딘에 이어 당뇨병 치료제 메트포르민에서도 발암물질이 검출되면서, 국내 출시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싱가포르 보건과학청은 지난 4일 메트포르민 성분의 약제 중 3개 제품에 대해 기준치 이상의 NDMA가 검출됐다며 회수 조치를 내렸다.

싱가포르에서 회수조치를 내련 3개 제품은 국내 수입이 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지만, 국내에 600개 이상 품목이 출시돼 있는 만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단일제 대웅 '다이아벡스', 복합제 '자누메트'·제미메트' 주목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2016년 기준 국내 30세 이상 당뇨병환자는 501만명이다.

이 중 단독요법으로 메트포르민을 처방받고 있는 환자는 2016년 기준 63만명이며, 2제와 3제 요법까지 합칠 경우 200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메트포르민 국내 시장 규모는 4000억원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600억원이었던 라니티딘보다도 많은 수치다. 의약품안전나라에서 검색되는 메트포르민 포함약은 모두 637건으로, 제조사는 134개사에 이른다

국내에서 메트포르민 단일제로 가장 많이 쓰이는 의약품은 대웅제약의 '다이아벡스'로, 지난해 원외처방액 200억원을 넘어섰다.

다이아벡스는 대웅제약의 주력제품으로 지난 3분기 대웅제약의 전문의약품 매출 1749억원을 달성하는 데도 기여했다.

여기에 한올바이오파마의 글루코다운오알, 유한양행의 유한메트포르민도 다이아벡스와 함께 빅3 의약품이며, 오리지널 의약품인 한국머크의 글루코파지는 GC녹십자와 지난 10월 계약을 체결했다.

당뇨병학회에 따르면, 메트포르민은 당뇨 치료에서 첫 번째로 쓰이는 의약품으로, 별도의 대체제가 없다. 당뇨병 환자에서 첫 번째로 쓰이는 의약품인 만큼 대부분의 국내 제약사에서 메트포르민 계열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실제로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JW중외제약, 한미약품, 동아에스티, 종근당 등 국내사부터 노바티스,  MSD 등 다국적사까지 메트포르민 의약품을 보유하고 있다. 

메트포르민 복합제 시장은 한국MSD의 자누메트가 독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유비스트에 따르면, 자누베트는 올해 상반기까지 340억원대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여기에 서방정 제형의 자누메트XR도 200억원 이상 처방되면서 메트포르민 복합제 시장의 강자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그 뒤를 잇는 제품이 LG화학의 제미메트로 상반기까지 290억원이 처방됐으며, 트라젠타듀오(베링거인겔하임)가 28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단일제와 복합제 각각 연 200억원 이상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고 있어, NDMA 검출 시 국내 시장에 타격이 불파기할 전망이다.

◆ 식약처 "전수조사 계획 없다…당분간 사태 관망"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번 메트포르민 사태에 대해 라니티딘처럼 전 품목 조사를 하기 보다는 사태를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현재 싱가포르에서도 3개 품목에 대한 회수 조치만 내려졌고, 미국FDA와 유럽EMA에서도 검사 중에 있는 만큼 그 추이를 보며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메트포르민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된 사례에서도 발암물질 수치가 라니티딘 때보다 낮았던 것으로 전해져, 전수조사보다는 제약사 자체 불순물 검출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메트포르민 의약품에 대해 라니티딘처럼 식약처가 수거 검사를 하지는 않을 계획"이라며 "지난달 발표한 의약품 원재료 불순물 안전관리대책에 따르면, 의약업체가 자율적으로 불순물 검사를 해야 한다. 메트포르민도 불순물 검사를 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시험법이 필요하다면 정부에서 지원할 방침"이라며 "다만, 현재로서 업체에서 자율 검사 외에 회수라든지 식약처가 조치할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DS 성과급 1인 평균 6억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노사가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 사업성과의 10.5%를 재원으로 하는 특별경영성과급을 신설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지급 상한을 따로 두지 않기로 하면서 사업성과 산정 기준과 실제 실적에 따라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의 성과급이 연봉 1억원 기준 최대 6억원 안팎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는 전날 '2026년 성과급 노사 잠정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안은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 제도를 유지하면서 DS부문에 별도의 특별경영성과급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원=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가운데), 최승호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 위원장(오른쪽), 여명구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피플팀장이 20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기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삼성전자 노사교섭 결과 브리핑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2026.05.20 ryuchan0925@newspim.com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은 노사가 합의해 선정한 사업성과의 10.5%로 정했다. 지급률 상한은 두지 않는다. 성과급 재원 배분은 DS부문 전체 기준 40%, 사업부 기준 60%로 나눠 이뤄진다. 공통 조직 지급률은 메모리사업부 지급률의 70% 수준으로 정했다. ◆ 상한 없어진 DS 보상…메모리 직원 6억 가능성 이번 합의안의 핵심은 성과급 상한 폐지다. 기존 OPI는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되는 구조였지만, 새로 도입되는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은 지급 한도를 두지 않는다.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할 경우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에게 돌아가는 성과급 규모는 크게 늘어날 수 있다. 올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300조원 안팎으로 놓고 계산하면,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은 약 31조5000억원 규모가 된다. 이 가운데 40%인 약 12조6000억원은 DS부문 전체 임직원에게 배분된다. DS부문 임직원 수를 약 7만8000명으로 보면 사업부와 관계없이 1인당 약 1억6000만원이 돌아가는 구조다. 나머지 60%인 약 18조9000억원은 사업부별 성과에 따라 배분된다. 파운드리와 시스템LSI 등 비메모리 사업부가 적자로 인해 사업부 배분에서 제외된다고 가정할 경우, 이 재원은 메모리사업부(약 2만8000명)와 공통 조직(약 3만명)에만 돌아가게 된다. 노사가 합의한 '1 대 0.7'의 지급률 비율을 적용해 계산하면,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은 1인당 약 3억8000만원, 공통 조직은 약 2억7000만원을 추가로 받게 되는 구조다.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이 기존 OPI로 연봉의 50%를 받을 경우 연봉 1억원 기준 약 5000만원이 더해진다. 이 경우 특별경영성과급과 OPI를 합친 총 성과급은 1인당 최대 6억원 안팎까지 늘어날 수 있다. 다만 이는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한 계산이다. 합의서상 사업성과 산정 기준이 최종적으로 어떻게 정해지는지, 실제 실적이 어느 수준에서 확정되는지에 따라 지급액은 달라질 수 있다. ◆ 적자 사업부도 보상…2027년부터 차등 적용 비메모리 등 적자 사업부도 일정 수준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 합의안에 따르면 적자 사업부는 부문 재원을 활용해 산출된 공통 지급률의 60%를 적용받는다. 다만 이 기준은 1년 유예돼 2027년분부터 적용된다. 올해는 적자 사업부에도 DS부문 공통 배분 재원에 따른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있다.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한 계산에서는 비메모리 부문 임직원도 최소 1억6000만원가량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별경영성과급은 현금이 아닌 자사주로 지급된다. 세후 금액 전액을 자사주로 주고, 지급 주식의 3분의 1은 즉시 매각할 수 있다. 나머지 3분의 1씩은 각각 1년, 2년간 매각이 제한된다.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제도는 향후 10년간 적용된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는 매년 DS부문 영업이익 200조원 달성, 2029년부터 2035년까지는 매년 DS부문 영업이익 100조원 달성이 조건이다. 임금 인상률은 평균 6.2%로 정해졌다. 기본인상률 4.1%, 성과인상률 평균 2.1%를 합친 수치다. 노사는 사내주택 대부 제도 도입과 자녀출산경조금 상향에도 합의했다. 자녀출산경조금은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이상 500만원으로 오른다. DX부문과 CSS사업팀에는 상생협력 차원에서 600만원 상당의 자사주를 지급하기로 했다. 협력업체 동반성장을 위한 재원 조성 및 운영 계획도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잠정 합의안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노조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합의안 수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찬반투표에서 과반 찬성이 나오면 임금협약은 최종 타결된다. kji01@newspim.com 2026-05-21 07:45
사진
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6·3 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에 출마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충남 도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이번 지방선거에 투표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 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오차 범위 내 0.4%p 초접전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남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박수현 후보 43.5%, 김태흠 후보 43.9%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0.4%p(포인트)로 오차 범위 안이다. '없음'은 4.6%, '잘 모름'은 8.1%였다. 지역별로는 김 후보가 천안시에서 45.0%를 기록해 박 후보(42.7%)보다 높게 조사됐다. 서남권(보령시·서산시·서천군·예산군·태안군·홍성군)에서도 김 후보는 48.8%로 박 후보(39.2%)보다 높았다. 반면 박 후보는 아산·당진시에서 47.1%를 기록하며 김 후보(37.5%)에 우세했고, 동남권(공주시·논산시·계룡시·금산군·부여군·청양군)에서도 46.0%로 김 후보(43.2%)를 웃돌았다. 연령별로는 김 후보가 만 18~29세에서 40.8%를 기록해 박 후보(31.5%)보다 높았다. 60대에서도 김 후보는 53.5%로 박 후보(41.2%)보다 높았고, 70세 이상에서는 김 후보 61.3%, 박 후보 26.9%였다. 반면 박 후보는 30대에서 40.2%로 김 후보(39.2%)를 소폭 웃돌았다. 40대에서는 박 후보 61.7%, 김 후보 29.2%였고, 50대에서는 박 후보 56.3%, 김 후보 36.0%로 크게 앞섰다.  성별로는 남성층에서 김 후보가 47.1%를 기록해 박 후보(44.1%)보다 높았다. 여성층에서는 박 후보 42.8%, 김 후보 40.5%였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4.6%가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 지지층의 89.4%는 김 후보를 택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박 후보 64.5%, 김 후보 24.0%였다. 개혁신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48.5%, 박 후보 31.0%였다. 투표 의향별로는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 박 후보가 48.8%로 김 후보(45.2%)보다 높았다. 반면 투표 의향층 전체에서는 김 후보 46.2%, 박 후보 43.8%였다. 투표 의향이 없다는 응답층에서는 박 후보 44.6%, 김 후보 27.7%였다. ◆ 충남도민 83.7% "지방선거 투표하겠다" 투표 의향은 83.7%가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반드시 투표' 66.1%, '가급적 투표' 17.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6.0%,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8.0%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남권 85.4%, 서남권 84.1%, 천안시 83.6%, 아산·당진시 82.3%였다. 전 권역에서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1.3%로 가장 높았고, 50대 89.7%, 70세 이상 88.9%, 40대 88.3% 순이었다. 뒤이어 30대는 72.5%, 만 18~29세 63.1%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2026-05-21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