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은 공무원연금공단과 고창군청 2층 상황실에서 은퇴자 공동체 마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으로 양 기관은 은퇴자 공동체 마을을 조성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공무원연금 생활자를 지원하며 각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고창군청 전경[사진=고창군청] 2019.12.11 lbs0964@newspim.com |
협약의 주요 내용은 △귀농귀촌을 원하는 공무원연금생활자의 모집과 추천 △공무원연금생활자의 체류형 주거공간 제공과 교육 지원 △공무원연금생활자와 마을주민과의 교류 지원 △지역농산물 판매지원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고창군과 공단은 내년 3월부터 고창군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에 공동·단독주택 10세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곳에서 입주자들은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개인 텃밭을 제공 받고 귀농 귀촌 교육, 공동체 실습 하우스, 창고 등을 이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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