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하는 범국민 이웃사랑 운동으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정읍시청 전경[사진=정읍시청] 2019.12.12 lbs0964@newspim.com |
이와 관련 시와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정읍시청과 시내 일원에서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 직원들과 시민들에게'사랑의 열매'를 가슴에 달아주며 나눔의 기쁨을 함께했다.
'나눔으로 행복한 정읍'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20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약 73일간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과 기관, 단체는 정읍시청 사회복지과와 23개 읍·면·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성금(물품) 접수창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도내 방송사와 신문사,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 등을 통한 온라인 모금 참여도 가능하다.
성금이나 물품 기부에 동참한 개인과 사업체는 조세특례제한법 및 소득세법에 따라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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