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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에어팟 프로 '동났다' 美 쇼핑 시즌 주문 폭주

기사입력 : 2019년12월18일 04:59

최종수정 : 2019년12월18일 04:59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애플 에어팟 프로가 동이 났다.

애플 에어팟 프로. [사진=애플 제공]

추수감사절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까지 연말 쇼핑 시즌 소비자들의 주문이 폭주한 결과다. 온라인 경매 업체 이베이에서는 고가의 프리미엄까지 붙어 거래되고 있다.

17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에어팟 프로가 애플의 온-오프라인 매장은 물론이고 베스트바이와 월마트 등 주요 소매업체 영업점에서도 품절됐다.

애플 매장에서 지난달 동이 난 데 이어 대형 소매업체의 온-오프라인에서도 에어팟 프로의 재고가 바닥을 드러냈다.

신형 에어팟 프로가 출시된 것은 지난 10월. 불과 약 2개월 만에 물량을 대기 힘들 정도로 주문이 폭주했다. 새로워진 디자인과 소음 제거 기술까지 대폭 강화된 기능이 연말 쇼핑 시즌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어 제쳤다는 분석이다.

이는 월가의 애널리스트가 예상했던 일이다. 웨드부시는 보고서를 내고 에어팟 프로가 블랙 프라이데이 최고의 인기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며 공급 부족을 예상했다.

웨드부시는 기존 모델을 포함한 에어팟의 판매 규모가 올해 6500만건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 한편 내년 판매 규모가 최대 9000만건에 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팟 프로를 구하려는 소비자들이 몰려들면서 이베이가 문전성시를 연출하고 있다. 무려 100달러에 달하는 프리미엄이 붙으면서 350달러에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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