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최형재 전주시을 예비후보가 20일 전북 전주시 효자로 웨스트빌 빌딩 2층 사무실에 정식 입주하고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섰다.
최 예비후보 선거 사무소가 자리 잡은 웨스트빌 빌딩은 공교롭게도 전날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6층에서 개소식을 열었고,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김승수 전주시장의 선거사무소로도 사용돼 지방정가에서는 소위 '당선 명소'로 입소문이 나있는 곳이다.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최형재 전주을 예비후보가 19일 민주당전북도당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에 인사하고 있다.[사진=최형재선거사무소] 2019.12.20 lbs0964@newspim.com |
최형재 예비후보는 "같은 건물에 사이좋게 입주한 전북도당과 예비후보의 시너지 효과를 살려 우리 당의 후보 경선이 흥행하고, 이를 통해 더 좋은 후보로 총선에 나서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웨스트빌딩 건물 외벽에는 최 예비후보측 현수막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의 간판이 절묘하게 붙어 있어 최 예비후보 측은 좋은 징조라며 반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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