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이언주 의원과 이종혁 전 국회의원이 주도하고 (가칭)미래를 향한 전진4.0(이하 전진당)의 창당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종혁 전진당 창당준비위원장은 20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차 영입인사 발표와 함께 "오는 28일 오후 부산국제여객터미널 5층에서 전진당 부산시당 창당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이종혁 미래를 향한 전진4.0 부산시당 창당준비위원장이 20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이날 부산지역 1차 영입인사를 발표하면서 28일 부산시당을 창당한다고 밝히고 있다. 2019.12.20 news2349@newspim.com |
이 위원장은 "이번 행사에는 이언주 창당준비위원장과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발기인들, 그리고 창당 당위성을 지지하는 각계각층의 당원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다가오는 4·15 총선에서 무명 신진 인사들을 대거 공천해 이 나라 기성정치의 폐해를 무너뜨리고 한국헌정의 미래주역들을 키워낼 것이다"라며 "21대 총선에서 한국판 앙 마르슈의 선거혁명을 이뤄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전진당은 자유대한민국의 가치와 이념을 파괴하는 경제와 안보를 해치는 교육해악 전교조와 경제해악 민노총, 안보해악 주사파 등 3대 해악을 뿌리 뽑고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저지하겠다"고 천명했다.
이 위원장은 "전진당은 4차산업혁명 주도정당이 되어 1.0 건국화, 2.0 산업화, 3.0 민주화에 이어 4.0 선진화를 이루어 낼 것"이라고 강조하며 "4.0 선진정치와 4.0 선진경제강국 대한민국을 완성하겠다"고 했다.
또 "대한민국의 가치를 이어가는 데 머무르지 않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하고 대안을 창출하는 정당이 되어 오로지 국민 만을 향해 진심을 다하는 자세로 생각하고 행동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작지만 강하고, 젊지만 묵직하고, 연륜과 열정으로 가득한 진정한 보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이날 부산지역 1차 영입인사 명단에는 △이성재 리본팩토리 대표 △김희경 전 동서대 초빙교수 △함애랑 ㈜랑이랑 농산물 유통·배송업체 대표 △김정문 부산소상공인협회 운영실장 △김재성 유니온 엔터테인먼트 대표 △추교영 이비인후과의원 원장 △정무섭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유치상품화프로젝트 심의위원 △김성재 고신대 교수 △조윤혁 패이브더패스 대표 △강창호 원자력 정책연대 법리분과 위원장 △김원성 청년혁신모임 대표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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