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국립희귀질환의료원 유치 준비를 위한 '희귀난치성질환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희귀질환을 중심으로, 아시아 국가의 의료시스템과 도전과제'를 주제로 한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등 각국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 내용을 발표하고 희귀난치성질환 관련 분야의 발전방향 및 공동연구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국제희귀질환 심포지엄 참석자들 모습[사진=익산시청] 2019.12.20 lbs0964@newspim.com |
특히 아시아 주요국의 희귀난치성질환 관리체계 경험 공유와 아시아 주요국의 희귀난치성질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국립대만대학 청 서우시아 교수, 말레이시아 세인즈대학 샤피 아스룰 악말 교수, 일본 국립전기통신대학 선 광하오 교수 등의 전문가들은 아시아의 희귀난치성질환 관리체계와 연구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또 대한희귀난치질환학회 김성철 학회장과 한양대 한동운 교수는 한국의 루게릭 치료 연구에 대한 사례를 발표와 희귀난치성질환 관리체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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