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랏일과 평택일 한가지라도 똑 부러지는 성과 낼 것"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임승근 전 더불어민주당 경기 평택갑 지역위원장이 20일 평택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임승근(중앙) 전 더불어민주당 경기 평택갑 지역위원장이 20일 평택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했다.2019.12.20 lsg0025@newspim.com |
임 예비후보는 "시민 삶의 질 개선과 북부지역 균형 발전을 줄기차게 외쳐온 제가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책임질 새 인물"이라며 "나랏일과 지역일, 각기 단 한 가지씩이라도 똑 부러지는 성과를 만들어 시민에게 박수를 받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선거철마다 시민들에게 기대감을 주었던 정치인들의 장밋빛 공약이 모두 이뤄졌다면 우리 사회가 지금 이런 모습이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임 후보는 "주식시장에 약 37.5%라는 과도한 투자를 하고 있는 국민연금의 운용자금 일부를 재원으로 삼아 국·공유지를 활용한 '신혼부부 대상 20년 장기임대 아파트'를 공급할 것"이라며 "국가 재정지출 없이 저출산 문제도 해소하면서 청년을 살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부모세대의 부담도 덜어주며 경제를 부양시키는 1석 4조의 새로운 융복합정책을 만들겠다"며 "이런 정책 한 가지만 제대로 잘해도 대한민국의 내일이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평택의 공약으로 '주차환경개선특구 지정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도심 주차난을 말끔히 해소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원도심 상권과 주거지역의 큰 문제점이 바로 주차문제"라며 "도시 공동화로 이어지게 될 수 있는 주차문제를 해결, 주거 및 상권 재생의 기반을 조성해 각종 투자와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마중물이 들어오도록 물꼬를 트는 의미로 삼겠다"고 설명했다.
임 후보는 평택시 출생으로 중앙대학교 산업·창업경영대학원(예술경영학 석사), 한경대학교 산업대학원(조경공학 공학석사)을 졸업했으며 문재인 대통령 후보 평택갑 선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지역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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