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 오로라쇼·성탄 마술&벌룬쇼·느린 우체국 오픈 스튜디오 마련
[고양=뉴스핌] 박승철 기자 = 경기도 일산 원마운트는 북유럽 산타마을을 본 딴 테마파크에서 성탄 쇼 등 '도심 속 겨울왕국'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고양=뉴스핌] 박승철 기자 = 일산 원마운트에서 열리는 성탄 마술&벌룬쇼 [사진=원마운트] 2019.12.20 kchh125@newspim.com |
스노우파크에서는 1등 '에어팟pro'를 비롯한 열세가지 선물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를 연다. 1부터 200까지의 숫자가 적힌 에어볼 가운데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의미하는 20번 공을 잡아내면 1등의 주인공이 된다.
특별고객 초청행사도 마련된다. 지난해 겨울 '산타의 느린 우체통'에 소망을 적은 엽서 가운데 당첨자를 올해 크리스마스에 초청하는 이벤트다.
올해도 느린 우체통으로 사연과 함께 신청곡을 받는다. 스노우파크 오픈 스튜디오에서 즉시 사연과 신청곡을 함께 소개하는 추억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로운 볼거리도 있다. 23일부터 겨울철 북극 일대에서만 볼 수 있는 오로라를 체험할 수 있는 '오로라쇼'를 연출한다. 안개와 레이저 머신을 활용해 만든 인공 오로라가 머리 위에 펼쳐진다.
버블 머신을 활용한 눈·우박·번개쇼도 선보인다. 설산의 벽화와 얼음호수로 이뤄진 실내 스노우파크를 가득 메우게 될 겨울테마 공연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마술쇼와 벌룬쇼가 합쳐진 '마블쇼'와 함께 크리스마스·산타·루돌프 마술로 환상을 심어준다. 아로마 스파와 실내 워터파크에서 스노우파크를 조망할 수 있는 '아이스스카이박스'도 새로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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