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 4회 이상 무료 진로체험 제공
[세종=뉴스핌] 김홍군 기자 =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3일 '2019년 제3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진로체험 인증기관은 총 535개로, 교육·법률사회·복지·경찰·소방·군인 직업군과 예술·방송·디자인·스포츠 직업군 관련 기관이 많이 선정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154개, 충청권 89개, 호남·제주권 134개, 강원·대구·경북권 56개, 부산·울산·경남권 102개 등이 새로 포함됐다.
교육부와 대한상의는 지역 사회에서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사업을 하고 있다.
[세종=뉴스핌] 김홍군 기자 = 교육부 진로체험망 '꿈길' 홈페이지. 2019.12.23 kiluk@newspim.com |
선정된 기관은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현판을 받고 3년간 인증마크 사용권한을 가지며, 매년 4회 이상 무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
학생들은 진로체험망 '꿈길'(www.ggoomgil.go.kr)' 누리집에서 인증기관을 확인하고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구연희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올해에도 많은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생생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미래 신산업과 관련한 진로체험기관 등 지속적인 진로체험처를 발굴해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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