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최근 전남도 주관 '2019년도 인구늘리기 시책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아 도지사 표창과 포상금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유관기관·단체 부서장 책임 담당제'와 '기업 팀장급 추진 담당제' 등 자체 시책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시 인구일자리과 박홍상 과장과 직원들이 전라남도 주관 '2019년도 인구늘리기 시책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여수시] 2019.12.26 jk2340@newspim.com |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와 해양경찰교육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진행해 162명이 여수시로 전입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찾아가는 인구 아카데미와 인구시책 특별강연회 등을 열어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알렸고, 인구정책 추진상황 보고회와 직원 브라운 백 미팅을 통해 해결방안을 고민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지역특성에 맞는 인구시책을 발굴해 시행할 계획"이라며 "시민 정주여건 개선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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