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 청주시는 26일 오후 아동복지관 강당에서 감독공무원, 관련부서 및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원구 모충동 94-9번지 현 재활용센터 부지에 건립 예정인 청주시 가족센터의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나날이 증가하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보편적 가족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가족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데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설계업체 선정을 위해 설계안을 공개 모집해 지난 5일 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권오준)와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청주시 가족센터 조감도[사진=청주시] |
시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통해 '청주시 가족센터'설계 사업에 대한 관련부서 및 기관의 의견을 수렵하고 원활한 설계를 위한 감독부서와 설계업체간의 협의를 가졌다.
'청주시 가족센터'는 2020년 7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8월에 착공하여 2021년 12월에 개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청주시 가족센터'는 가족복지의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형태의 가족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차별을 해소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시설이 준공되고 운영될 때까지 시민 여러분들이 애정과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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