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안성맞춤남사당 바우덕이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0∼ 2021년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전국 지역축제 중 우수한 축제를 선별해 문화관광축제를 선정하면서 등급을 지정하고 차별적으로 지원해왔었지만 다음해부터는 등급제가 폐지되고 2년 주기로 문화관광축제를 선정해 균등 지원을 할 계획으로 2020년도에는 바우덕이축제를 포함 총 35개 축제를 선정했다.

이로써 안성맞춤남사당 바우덕이축제는 2020년과 2021년 국도비 예산(약 1억 내외) 지원과 함께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지원 등 다양한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문화관광축제 선정은 △전문가의 현장평가 △성과평가 △방문객 만족도 등 다양한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가 진행되었으며 돼지열병, 태풍 등으로 취소된 축제는 올해 축제 개최계획과 2020년도 축제계획 등의 자료를 참고해 선정됐다.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으로 축제취소로 적잖이 침체돼 있던 안성시민들의 자긍심과 바우덕이축제에 대한 관심은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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