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가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신년 안전다짐 입수식'을 갖고 해상 안전을 기원했다.
이날 포항해경 구조대원 10명은 포항영일대해수욕장에서 '입수식'을 갖고 해상 및 인명사고로부터 신속하고 완벽한 구조 대응 태세 구축을 다짐했다.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해경이 1일 오전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입수식'을 갖고 해상안전 예방과 대응태세 구비를 다짐하고 있다.[사진=포항해경] 2020.01.01 nulcheon@newspim.com |
또 이종욱 포항해경 서장은 경비정에 승선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성희 포항해경 구조대장은 "구조대원들과 새해를 맞아 국민들이 더 안전한 바다를 누릴 수 있도록 구조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해경은 입수식에 앞서 전날인 31일과 새해 첫날, 포항시 호미곶, 경주시 봉길해수욕장, 영일대해수욕장 등 주요 해맞이 명소를 중심으로 경찰관 및 의경 107명과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순찰차를 배치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긴급 구조 태세를 갖추는 등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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