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임성재가 우리금융그룹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2018~2019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시아 최초 신인왕 임성재(22·CJ대한통운)가 2일 우리금융그룹과 서브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이로써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3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양희영(31)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은데 이어 임성재까지 후원을 하게 됐다.
임성재는 우리금융그룹 외 다른 기업들과도 서브 스폰서 계약 협의를 진행중이다. 지난 2018~2019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임성재는 무관으로 신인왕에 선정됐다.
반면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은 지난해 말 하이트진로와 스폰서 계약이 끝난 후 아직까지 메인 스폰서를 놓고 고심 중이다.
2018년 LPGA 투어에 데뷔한 고진영은 2019시즌 4승으로 선수들이 흔히 겪는 '2년차 징크스'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특히 그는 ANA인스퍼레이션과 에비앙 챔피언십 등 메이저 대회서 정상에 올라 23주 연속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yoonge9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