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긴장 고조 속 솔레이마니 제거 이후 13% 상승
[서울=뉴스핌] 최근 중동 긴장 고조 속에 비트코인 가격이 8000달러를 돌파하면서 지난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해 주목된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18일 이후 최대 일일 상승폭 7.3%를 기록하며 8128달러에 거래됐다.
미국과 이란의 긴장 고조로 지난주 솔레이마니 제거 이후 무려 13%나 오른 것이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스트레티지스트 마이크 맥글론은 "비트코인이 향후 10년간 성숙해지며 디지털 금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 거래는 올해에도 꾸준히 성장할 것이며 상하로 1만달러와 6000달러 사이에서 변동성을 계속 줄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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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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