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남병근 전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차장이 21대 총선에 더불어민주당 동두천·연천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
남병근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사진=남병근 예비후보실] 2020.01.08 yangsanghyun@newspim.com |
남 예비후보는 전날 동두천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캠프 케이시와 캠프 호비 등 동두천 주둔 미군기지 반환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통일연수원 등 210여개 공공기관 중에 일부를 이전하는 평화혁신도시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과 접근성을 개선하고 남북교류시대 금강산 관광 대비를 위해 GTX-C 노선을 동두천 역까지 연장, 시내 악취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 및 신천 고수부지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주장했다.
또 "국내 유일의 산림종합대학을 연천에 건립해 남북교류시대를 대비하겠다"다면서 "한탄강과 임진강에 생태·환경·역사 관광벨트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남 예비후보는 상패초, 동두천중, 신흥고를 졸업했으며 경기북부 경찰청 차장과 신한대 석좌교수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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