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지영봉 기자 = 유근기 전남 곡성군수가 국고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동분서주하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연초 부터 유 군수는 전남도청과 국회, 중앙 부처 등 재정상 유관기관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하고, 상호 교류 협력 강화를 요청했다. 지난 3일 김경록 전남도지사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도청 전체 실국을 방문해 2020년~2021년 주요 군정 사업에 대한 재정 및 행정 협조를 구했다. 지난 7일에는 국회 및 중앙 부처를 방문했다.
[곡성=뉴스핌] 지영봉 기자 = 유근기 곡성군수(오른쪽)가 도청 실국을 방문해 재정 확보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사진=곡성군] 2020.01.08 yb2580@newspim.com |
오전에는 서삼석 의원, 이정현의원 등을 면담하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실을 방문해 김철흥 수석전문위원과 이호경 해양수산전문위원을 만났다. 오후에는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 환경부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유 군수는 곡성 노후정수장 정비사업과 석곡지구 다목적 용수개발사업, 지역개발사업 변경승인 요청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자문을 구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유 곡성군수는 "앞으로 중앙 부처 및 정치권과 더욱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해 지역 현안 사업 해결 및 국고 예산 확보에 온 힘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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