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해남군은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협의체를 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문화예술회관 3층 다목적실에서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도시재생대학의 수료자를 포함해 지역 상인 대표, 해남읍 시가지 마을 이장 등으로 구성된 주민협의회 위원 14명을 위촉했다.
[해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 해남군 도시재생 사업 추진 주민협의체 위원들이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해남군] 2020.01.12 yb2580@newspim.com |
협의회 위원들은 주민들에게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또 주민 의견 수렴 및 갈등 조정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올해 군은 도시재생 전략 계획 수립으로 주민들에게 청사진을 제시할 방침이다.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지정, 대상 지역의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상생 협약 등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추진되면 구도심에 혁신 거점 공간이 조성될 것"이라며 "도시 기능 재활성화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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