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셋째아 이상 돌맞이 축하금을 올해 첫 돌을 맞은 5가구에 처음으로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
돌맞이 축하금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1년 후 생월이 되는 셋째아 이상의 자녀를 둔 출산가정에 50만원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고흥군 청사 [사진=고흥군] |
출산율 저하로 인한 인구감소에 대처하고 다자녀가정의 출산준비에 따른 부담가중에 현실적 비용을 반영 지원함으로써 올해부터 새롭게 지원 혜택을 받게 된 것이다.
이밖에도 타 시군에서 전입한 24개월 미만 출산가정에 잔여기간 출산장려금, 쌍태아 출산가정 행복 축하금(50만원) 등의 출산장려금과 함께 청년부부 웨딩촬영비 지원(100만원상당), 가족 문화축제 개최, 미혼남녀 솔로몬 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에 맞춰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아이 키우기 좋은 건강한 고흥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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