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세계 최대 채권펀드인 블랙록의 4분기 순익이 40.3% 급증했다. 세계 경제성장 둔화 우려가 심화되면서 리스크가 낮은 상장지수펀드와 현금관리 비즈니스로 자본이 추가 유입된 덕분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블랙록은 4분기(12월 31일 종료) 순익이 13억달러(약 주당 8달러29센트)로 전년 동기의 9억2700만달러(주당 5달러78센트)에서 늘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지난해 말 기준 관리 자산 규모는 7조4300억달러로 2018년 말의 5조9800억달러에서 증가했다.
블랙록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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