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의 수소산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대학교 복합에너지 산학연센터가 16일 삼척캠퍼스 공동실험실습관에서 수소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센터에 따르면 복합에너지 센터는 교육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지원하는 국립대학 육성사업으로서 에너지 기업이 집약된 지역산업을 대학이 선도하기 위한 복합에너지 기반 캠퍼스 산학협력단지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공학대학 에너지 분야 특성화, 청정화력발전단지 친환경 기술 지원체계 구축 및 신재생에너지 지역기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대학교 복합에너지 산학연센터에서 수소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포럼을 강원대 삼척캠퍼스에서 개최했다.[사진=강원대학교] 2020.01.16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포럼은 기존의 주 에너지원이었던 석유·석탄에서 벗어나 수소 에너지를 국내 주력 산업인 자동차, 조선, 석유 화학과 연계해 경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청정에너지인 '수소'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도시 모델을 구축하고자 개최됐다.
포럼에서는 김효원 강원대학교 교수의 '수소는 과연 안전한가', 김주영 강원대학교 교수의 '지역부흥, 신성장동력 수소 산업'을 주제로 펼쳐졌다.
최승교 센터장은 "이번 포럼은 차세대 성장에너지로 주목받는 신재생 에너지 일원인 수소 산업의 새로운 도시 모델 제시와 지역 시민들을 위한 수소 포럼 교육기회 제공 등을 위해 마련됐다"며 "강원대학교 수소 산업추진단 및 교수들을 중심으로 수소 연구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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