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설 명절 전후로 관광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오는 31일까지 농촌 관광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농촌 관광 휴양단지, 농촌 체험 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어촌 민박 등 118개소다. 군은 내실있는 점검을 위해 읍·면 자체 점검반을 편성, 침구류 청결 등 위생관리 상태와 동절기 화재 예방 안전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곡성=뉴스핌] 지영봉 기자 = 곡성군이 설 명절 전후 관광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오는 31일까지 농촌 관광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사진=곡성군] 2020.01.17 yb2580@newspim.com |
특히 군은 '농어촌정비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이번 점검에서 강화된 소방 안전 시설 설치 기준을 준수했는지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점검을 통해 다시 한 번 군민들에게 안전에 대한 주의를 심어주겠다"며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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