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7일 설명절을 맞아 양산 독립유공자 손시헌 선생 유족과 양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설맞이 사랑의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표병호 위원장(오른쪽 두 번째)이 17일 설명절을 맞아 양산 독립유공자 손시헌 선생 유족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2020.01.17 news2349@newspim.com |
이날 표병호 위원장은 "최근 독립운동 선양사업 지원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고, 조례개정을 추진했기에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면서 "경남도가 독립운동가와 유족들을 위한 보훈정책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아직까지 많은 다문화 자녀들이 다양한 교육의 혜택을 받기 힘들고, 국어로 소통하기에 애로점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다문화 자녀의 한글교육 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교육청에 강력하게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위원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하는 등 훈훈한 명절 분위기 확산과 독립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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